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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65회 예고

기억을 잃은 도영이 회사로 찾아오자, 

지원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여리는 지원에게 사망진단서 조작 및 영유아 유괴죄로 

지원에게 고소장을 내민다. 

한편,자신이 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마야는 

여리에게 이를 확인하려 하는데...

김비서를 불러 회장실을 나가는 구도영(변우민)

홍지원(배종옥)은 그 모습을 보고 

두려워하는데

김비서를 부르는 구도영 

"김비서!! 김비서!!"

김비서는 휠체어를 밀고 회장실을 나가고

구도영의 기억이 돌아왔나 

걱정하는 홍지원

"김비서? 설마!"

한편 김무열(서지석)은 여리네 집으로 찾아가는데

"마야! 내 자식입니다!

내 딸 못 뺏어가요!!!"

그런 김무열에게 한방 먹이는 

궁예 서말년(서권순)

"뭘 잘했다고 눈 똑바로 뜨고 쳐다봐!!!"

홍지원(배종옥)은 

자기 방에서 나오는 도치(박윤재)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도련님이 왜 우리 부부방에서 나와요?"

"형님이 두통이 있으시대서

모셔다 드리고 나오는 길입니다!"

여리는 홍지원을 찾아가

고소장을 던진다

"고소장이야!!"

하지만

홍지원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데

"근데 증거는있어?"

집에 돌아온 여리

마야는 여리에게 

어릴적 봄이 사진을 건네며 물어보는데 

"이 아이가 봄이에요?

제가 봄이었어요?"

울먹이며 물어보는 마야의 말에 

차마 대답을 잇지 못하는 여리

"마야야...."

위기에 몰린 홍지원이

결국 벌을 받게 될까?

아니면 또 어떻게 이 상황을 은근슬쩍 넘어갈지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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