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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75회 예고

봄이의 여권을 찾기 위해 

구회장 집에 쳐들어간 말년은 

지원의 머리채를 잡고,

무열이 거짓말을 하고 봄이를 데려간 사실을 알게 된 여리는 

봄이를 찾아 나서는데... 

구도영(변우민) 회장은 김비서에게 

자신의 전 부인, 최미희의 행방에 대해 묻는다

"최미희씨 현재 한국에 없는건 확실합니다!"

"찾아!! 무조건 찾아!"

 

홍지원(배종옥)은 

병원에 누워있는 가야를 보고 

수심이 가득한데...

한편, 가야가 

영어 캠프에 간게 아니라

아파서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리(오지은)와 도치(박윤재)

급히 공항에서 차를 돌리는데

"봄이가 전화를 안받아요!!"

걱정하는 여리

그 시각

봄이는 김무열(서지석)과 함께 

가야가 입원한 병원에 도착하는데...

영어 캠프에 가는걸로만 알고 있는 봄이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는걸 느끼는데

"아빠! 여긴 

영어캠프하는곳이 아닌데요

병원같은데요~"

봄이가 병원에 왔다는 소식을 들은 홍지원

급히 병원으로 나가려는데...

홍지원을 막아서는 구도영 회장

"당신 무슨 일을 벌이고 있나?"

시치미를 떼는 홍지원

"뭘 말하는 거에요?"

김무열은 봄이 손을 잡고 

병원으로 향한다

지난회에서 봄이를 김무열에게 데려다 줬던 애녹(방은희)

애녹은 영문도 모르고 

김무열 손에 봄이를 데려다줬는데...

애녹에게 진실을 밝히는 올리버장(박준혁)

"김무열이가 봄이를 왜 데려간줄 아십니까??"

"가야 골수와 봄이 골수가 맞아요!!"

순간 깜짝 놀라는 애녹

"네???"

서말년(서권순)은 

홍지원의 머리채를 잡고

한바탕 난투극이 벌어진다

"홍지원 너 잘 만났다!"

손여리는 구해주(최윤소)를 만나

따귀를 날린다

한방 맞은 구해주

분노하며 손여리를 부르는데

"손여리!!!"

여리는 과연 봄이를 구해낼수 있을까

그렇다면 가야는 어떻게 되는 걸까...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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