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60회 예고
마야(김지안)의 사고소식을 제일 먼저 접한 여리(오지은)는
도치(박윤재)에게 사고소식을 전하고 창고에 갇힌다.
한편 병원으로 달려간 도치는
마야의 혈액형이 해주부부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들을 의심하는데....
애녹(방은희)의 말을 엿듣게 된 마야(김지안)
자기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너무 놀라 밤 거리를 울며 걷다가 사고를 당하게 된다
병원으로 급히 실려온 마야
소식을 들은 구도치(박윤재)가 제일 먼저 달려오고
"김마야 환자!
상태가 어떻게 됩니까?"
이어서 달려온 김무열(서지석)
"제가 마야 아빠입니다!"
간호사는 혈액이 부족하다며 혈액형을 묻는데
"아버님은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전 A형입니다!"
"어머님은요?"
"전 AB인데요!"
그런데 아뿔사
마야와 다른 혈액형의 두 사람
수혈이 불가능한데...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도치
"두사람 혈액형 잘못 알고 있는거 아냐?"
해주(최윤소)는
도치가 마야가 입양아인걸 알게 될까봐 불안하고
"어떡하지
나중에 혈액형 가지고 뭐라고 하면?"
무열은 지금 아이가 사경을 헤메는데
그게 중요하냐며
해주를 다그친다
"지금 그게 문제야?"
한편 해주의 계락으로 창고에 갇혀버린 여리(오지은)
휴대폰도 꺼지고
문도 잠기고
소화기를 들어 문을 쾅쾅 내리쳐보고
소리고 질러 보는데
"도와줘요!!!"
밤새 의류 창고에서
SOS 신호를 보내는 여리
다음날 아침 사무실
여리 자리는 비어있고
"여리언니
왜 아직 안오지?"
열매는 옆에 직원에게 물어본다
"여리 언니
디자인도 아직 안올렸죠?"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해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
"그러게요
여리씬 아직 안 올렸는데~"
마야의 혈액형이
해주와 무열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치
도치는 무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데
"마야!
해주랑 자네 사이에서 태어난 친딸 아니지?"
여리도 무열에게 묻는다
"마야...
누구야?"
과연 무열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것인가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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