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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은수 77회 예고

빛나(박하나)는 자신과 달리 

요리도 잘하고 시부모에게 맞추려 노력하는 은수(이영은)에게 

경쟁의식을 느끼고 

사사건건 방해한다. 

한편 순정(김도연)은 승훈(이정훈)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연미(양미경)라는 것을 알고 

질투에 휩싸인다.

순정은 출근하는 은수에게 세탁물을 맡기라며 심부름을 시키고 

연미에게 맡겼던 세탁물이 상했다며 트집을 잡는데...

연미를 훔쳐보는 순정(김도연)

"저 언니가 뭐가 이쁘다고?

흥 눈이 어떻게 된 거아냐??"

저녁 준비를 하는 빛나에게 다가가는 은수

"잘 돼요?

내가 좀 도와줄까요?"

빛나는 은수의 도움을 거절하고

"됐어요!

죽이되든 밥이 되든 

내가 알아서 할거에요!!"

음식에 라면 스프를 털어넣는 빛나

최여사가 빛나를 불러 물어본다.

"니 아빠 요즘 좀 이상하지 않니?"

"만나는 여자가 생긴거 아닐까?"

재우는 음악을 듣느라 정신이 없고

그리고 드디어 연미에게 

결정의 날이 다가오는데...

부동산 친구가 연미에게 충고를 한다.

 

"오늘 그날이지?

두 남자 중 누구야?

뮤지컬이야? 

아님

안경쓴 신사야?"

"잘 생각해서 결정해!

머리말고 가슴으로!!"

연미의 발걸음은 재우에게 향하고...

무대에서 연미를 향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는 재우...

둘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음회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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