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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78회 예고


여리가 봄이를 데리고 도망칠 거라고 오해한 해주는 

여리를 차로 치려고 하고, 

봄이는 여리를 구하려 달려간다. 

한편, 병원에서 가야가 사경을 헤매는 같은 시간 

김박사의 진료실에 최미희가 나타나는데...



위독해진 가야

홍지원은 눈물을 흘리는데


"가야야 

이대로 안돼!!"



해주는 

여리(오지은)가 마야를 데리고 도망쳤다 생각하고

여리를 위해 돌진하는데!


그 순간 마야가 여리에게 달려가고

마야를 보고 놀란 해주는 

차 핸들을 꺽는다

그 자리에서 기절한 해주



가야의 상태가 위독해지고

 


도치(박윤재)도 병원으로 달려오고


"무슨 일입니까?

왜들 나와계세요?"



마지막 희망

마야를 찾는 홍지원


"마야!! 

마야를 데려와야해!!"



그 시각

골수기증자인 최미희는

박사님 방을 찾는데



"박사님 만나러 왔어요!

안젤라 최라고 해요~"


"네? 안젤라 최!"





요양원에 도착한 여리



손주호를 데리고 나오는 형사


"오랜만에 산책좀 시켜줄까?"


손주호는 여리를 의미심장하게 보는데



구도영은 병원에서 최미희를 보게 되고


"골수 기증자가 

최미희였다니!"



봄이를 데리고 병원에 도착한 여리


"김가야 어린이한테 

골수 기증하러 왔어요!"



그런데 간호사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는 여리


"김가야 어린이

방금전에 사망했습니다."


놀란 여리



"지금 무슨 소립니까?"


구도영 회장도 그 얘길 듣고 

믿을수가 없는데



"회장님!!"


결국 막을수 없었던 가야의 죽음

이제 앞으로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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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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