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하루

베이징덕이 먹고 싶어서 

경리단길 마오에 갔어요.

이곳이 베이징덕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메뉴판에 북경오리 베이징덕 만드는 과정도 자세히 나와있구요.

훠궈도 유명한거 같은데

오늘은 베이징덕을 먹으러 왔으니까

한마리 시켜봅니다.

두둥 드디어 베이징덕이 나왔습니다.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서 한접시 주시구요.

나머지 뼈 부분도 함께 주십니다.

이게 오리 살을 바르고 난 부분이에요.

왠지 추워보이네요...

베이징덕을 먹기 위한 반찬들도 잘 챙기구요~

오이와 파, 춘장, 밀전병도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밀전병에 두툼한 오리고기 한점을 올리고

파와 오이를 넣고

춘장소스를 넣은 다음 

돌돌 돌돌돌 말아서 한입에 쏘옥

와 정말 맛있네요!

이어서 새우 요리도 시켜봤어요.

바삭바삭 맛있는 중새우 튀김 

마요네즈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돼지고기 탕수육 꿔바로우도 하나 더 시켰어요.

바삭바삭 이것도 맛나네요.

고기만 먹다 보니까 목이 타서

맥주도 넉넉하게 시킵니다.

중국 요리 먹을 땐 역시 칭따오 맥주!

마지막으로 식사는 짜장면으로~

짜장면 위에 올린 오이가 상큼하니 맛있어요.

이태원 경리단길 

마오 

베이징덕이며 새우며 꿔바로우 짜장면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맛이었습니다.